▲ 김광철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이 24일 대전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19대 대전상의 회장 입후보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이에 따라 대전상의 차기 회장은 지난 16일 결정됐던 단일후보 추대가 무산되며, 오는 3월 9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차기회장 자리를 놓고 몇몇 위원들이 추대한 것 자체가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행위로서 이는 분명 무효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상의 정관에 따라 회장을 출마해 중도사퇴 없이 상의 의원총회에서 정관규정 준수에 따른 회원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김주일 회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회장 추대위원회를 개최하고 송인섭 진미식품 대표이사를 제19대 대전상의 회장으로 추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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