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전신우신협이 삼천신협을 흡수 합병해 자산규모 1000억원대, 조합원 2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우량 금융기관으로 거듭난다.
이미 삼천신협은 24일 만장일치로 대전 신우신협과 합병을 결의했으며 신우신협은 25일 합병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병은 두 조합원 스스로 이뤄낸 자율적인 통합으로 자산 증가는 물론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실시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신우신협의 합병 총회가 결의되고 금융감독위원회 합병 인가와 승인을 받으면 합병 절차가 마무리된다.
신협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자율적인 두 신협간의 통합을 통해 경쟁력있는 금융기관으로의 도약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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