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휴머니스트냐’ 출판기념회가 23일 대전 경복궁웨딩홀에서 열려 저자인 중앙일보 전종구 중부사업본부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민희 기자 |
이충재 대전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황철 KBS 관현악단 전속 수석 테너 색소폰 연주자의 오프닝 공연후 기관장들의 축사와 류기호 우전메디칼 대표의 감상평, 저자 장모인 박진순 여사에 대한 저서 헌정이 이어졌다.
전종구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친 삶속에서 갖가지 시행 착오를 겪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길지도 짧지도 않은 삶의 여정을 드러내놓고 보니 정말 부끄럽기 그지없다”며 “지나온 나날들은 감사함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전 본부장은 또 “부끄러움과 감사함을 생각하며 모든 소중한 인연과 더불어 앞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다”며 “그동안 대전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많이 공부했고,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을 등에 업고 꿋꿋하게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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