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2005년 정부혁신관리 평가에서 48개 정부부처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19일 행정자치부가 기관장 면담을 도입해 실시한 혁신관리평가 결과, 특허청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관세청, 행정자치부와 국세청, 정보통신부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3개군으로 나눠 5단계로 평가됐으며 혁신문화가 정착되는 최상위 등급인 5단계에는 특허청 등 5개 최우수기관과 중앙인사위원회, 산업자원부, 기획예산처, 환경부, 재정경제부, 조달청, 해양경찰청, 중소기업청, 병무청 등 9개 우수기관이 각각 포함됐다.
단순한 업무 개선 정도가 이뤄진 하위단계인 3단계에는 통계청, 외교통상부, 소방방재청, 총리비서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청소년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가 들어갔고 혁신이 점화되는 수준인 2단계에는 비상기획위원회와 민주평통자문위원회가 포함됐다. 혁신수준이 뒤처진 이들 2~3단계 9개 기관은 앞으로 집중적인 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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