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에 비해 달러당 7.10원이나 하락한 9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0원 내린 990.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마감 직전 반발 매수세가 등장하면서 980원대 중반을 유지했다.
외환전문가들은 전날 뉴욕환시에서 엔·달러 환율이 약세로 돌아선데다 최근 이틀간 폭락한 증시가 반등하면서 환율 약세의 요인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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