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기인 대전 농협본부장 |
“도시농협으로서 농산물 소매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순수민족자본은행의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구기인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은 “올해는 지역의 각종 특산물을 브랜드화 시키는 동시에 재테크 상담등을 통해 금융·보험·세무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 농협은 이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농·도(農·都)상생 운동으로 추진해 온 농촌사랑운동을 올해에도 적극 추진, 1사1촌 자매결연추진을 100건이상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여건에 맞는 지역특색추진사업을 발굴해 지방자치단체와도 19건의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구 본부장은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산품목인 산내(포도), 기성·진잠(쌀), 구즉·대전원예(오이) 에 대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소비지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명절·농산물 성수기에 농산물 기획판매와 우리농산물애용 캠페인을 병행해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영농자금지원과 농산물 유통 등 경제사업자금외에도 고객 지향적인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대전 농협의 올해 목표다.
구 본부장은 “PB영업점을 확대해 개인 자산 관리는 물론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자금지원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농업정책자금 전담 은행인 만큼 ‘농업경영회생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해 일시적으로 농업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상호 충남농협 본부장> 농축산물 명품화 신뢰 구축 경쟁력 있는 조직개편 온 힘
자율합병 등 인원감축 충남쌀 판매 홍보 박차 지역특화 브랜드 역점
“농축산물의 명품화를 추진해 충남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상호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은 내부적으로 경쟁력있는 조직을 개편해 농촌과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농협으로 거듭나는 것을 올 해의 중점 목표로 설정했다.
유 본부장은 “올해는 특히 농축산물의 명품화와 지역특화된 공동브랜드 개발을 추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농협은 또 자율합병을 적극 유도함과 동시에 지역본부 인원을 감축하는 등 조직 개편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조직의 경쟁력 제고에도 중점을 뒀다.
유 본부장은 최근 제기 되고 있는 쌀소비 감소현상에 대비해 “고품질 충남쌀 브랜드를 제고하고 충남도와 공동주관해 고품질 충남쌀 전진대회, 충남쌀 팔아주기 운동, 수도권역 충남쌀 판매 기획전등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취임이후 충남농산물 제값 받기 노력을 펼친 유 본부장은 충남농축산물 명품화를 추진해 부여군 관내 6개농협 370농가가 참여한 부여연합사업단의 굿뜨래수박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유 본부장은 “올해에도 부여 굿뜨래, 천안 하늘그린, 충남한우 공동브랜드 토바우, 금산 인삼포크등 지역특화 브랜드로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며, 품질 및 가격면에서도 최고의 농축산물로 만들어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농협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유상호 충남농협 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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