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면허 또는 등록대수가 20대 이상인 여객자동차 운송업체 가운데 교통사고 지수가 가장 낮은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업체를 선정했다는 것.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체는 시외버스의 경우 ‘금남고속’을 비롯해 ▲시내버스 서산 ‘서령버스’ ▲전세버스는 천안 ‘백상관광’, 당진 ‘신성관광’ ▲택시는 천안 ‘성일택시’와 예산의 ‘한성택시’가 선정됐다. ‘교통안전 우수업체 인증제’는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 감소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부터 충남도와 건설교통부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우수업체로 선정된 운수회사에 대해서는 계절별 안전점검을 면제해주는 한편 우수업체의 교통안전유공자는 도지사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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