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3일 발표한 `‘1개월 예보’(1.21∼2.20)에 따르면 이 기간에 평균 기온은 예년의 영하 8∼영상 6도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2월 초순에는 영하 7도∼영상 6도보다 높겠다.
2월 중순에도 맑은 날이 많은 가운데 평균기온이 평년(영하 5도∼영상 8도)과비슷한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월 하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2차례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2월 초순에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 따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2차례 비나 눈이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12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13일 오후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차차 갤 전망이다.
특히 이번 비로 강원과 영남 지방의 `겨울가뭄이 완전 해소됐다.
기상청은 13일 “오늘은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서울과 경기, 충청, 호남, 강원 영서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충청, 호남, 강원 영서, 서해5도의 경우 5∼10㎜다.
이번 주말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도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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