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836만달러로 2003년 380만달러, 2004년 431만달러에 비해 각각 120%, 939% 증가했다.
지난해 수출액을 제품별로 보면 은행권용지 602만달러, 주화 118만달러, 안료 84만달러, 소전(주화의 소재) 34만달러, 평판잉크 15만달러, 기념주화 13만달러 등이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602만달러, 이스라엘 118만달러, 방글라데시 15만달러, 스위스 84만달러, 필리핀 3만달러, 미국 등 16개국 13억달러 등이다.
수출품목도 2004년 4가지에서 지난해 12가지로 무려 3배나 증가했으며, 수출국가도 동남아시아 5개 국에서 서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16개국으로 3배 이상 확대됐다.
공사 관계자는 “수출을 늘리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서 수출 800만달러 달성’이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원천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수출품폭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