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는 각각 2만7천명?만4천명에 달해
지난해 4/4분기 대전, 충남지역의 실업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의 경기가 여전히 풀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5년 4/4분기 대전·충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4/4분기 실업률은 대전 3.9%로 전년보다 0.1P% 늘었으며 충남은 2.5%로 전년보다 0.4%P 증가했다. 실업자는 대전은 2만7000명, 충남은 2만4000명으로 전년 동분기 보다 각각 0.1%P, 2.5%P씩 증가했다.
성별로는 대전이 남자는 1만7000명으로 전년 동분기보다 2000명(14.4%) 증가한 반면, 여자는 1만명으로 전년동분기에 비해 1000명(7.3%) 감소했다. 충남은 남자는 1만4000명으로 전년동분기보다 3000명(23.0%), 여자는 1만명으로 전년동분기보다 1000명(14.3%) 증가했다.
4/4분기 취업자 수는 대전은 65만2000명으로 전년 동분기보다 3000명(0.4%), 충남은 92만7000명으로 전년 동분기보다 1000명(.01%) 증가한 반면 경제 활동 참가율은 대전 58.6%, 충남 63.6%로 전년 동분기보다 0.7%P, 1.1%P씩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라 비경제 활동인구도 대전은 48만명으로 전년 동분기보다 1만6000명(3.5%), 충남은 54만4000명으로 2만8000명(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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