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서 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병직)이 음악을 접하기 힘든 지역이나 단체를 찾아가 음악선물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사랑나눔 음악회’를 선보인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체험을 다양화하기 위해 음악을 접하기 힘든 단체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음악회’는 요양원이나 고아원 등을 찾아 합창으로 사랑과 봉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
올해 첫 음악회는 18일 오후 6시 을지병원에서 시작된다. 이어 19일 낮 12시20분에는 한국천문연구원, 25일 오후 3시에는 성애노인요양원, 26일 오후 3시에는 대전노인요양원에서 합창의 감동을 전한다.
이번 음악회는 이대우 트레이너의 지휘로 칸타타 등 외국합창과, ‘꽃밭에서’ 등 한국합창, 한국민요, 다함께 부르는 노래 등으로 진행된다.
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40여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일반 직장이나 봉사시설 등에서 합창단 방문을 요청할 경우 무료로 다양한 음악을 직장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의 610-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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