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왈츠 전문연주단체인 빈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1999년 요한 슈트라우스 기념으로 빈에서 개최된 무직페라인잘의 갈라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유럽 전역과 아시아, 미주 지역으로 명성을 알리게 됐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인 빌리 뷔흘러가 한손에는 바이올린을 들고 직접 연주솜씨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비엔나 숲속의 이야기’ 등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왈츠 명곡과 오페라타 ‘박쥐’의 서곡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선보인다.
대전의 대표적인 소프라노 조정순이 협연, ‘박쥐’ 중 ‘만일 내가 순진 무구한 시골 처녀였다면’을 들려준다.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문의 6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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