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닷 갤러리가 신년을 맞아 재미있는 전시회를 준비했다.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열리는 이번 ‘꾸미피어전’ 전시는 기존에 해왔던 카탈로그의 단점을 보완해 올해와 내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를 만들어 대중과 미술이 오랫동안 호흡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실생활에 필요한 다이어리전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작가의 그림세계를 다이어리에 담고 친근하게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김사랑, 김은화, 김연자, 이재규, 김재진, 조은옥, 최준, 송인 등의 작가들이 1부 전시회인 비구상 분야에 참여한다. 2부 구상분야에는 김보경, 유순, 안정미, 김은미, 백지은, 이성아, 이제경, 박소희 등 지역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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