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토공 대전. 충남본부장 |
김광수(54)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10일 지역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자리에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특히 고객 지향적 경영, 새로운 미래도시 모델 개발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을 통한 효율적 업무시스템 구축과 투명성 제고 및 윤리경영 등을 기반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민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1980년 입사한 김 본부장은 경기지사 개발부장 및 분당사업단 공사부장, 제주지사장을 역임하며 현장경험을 다졌고, 본사에서 단지개발부 개발부장, 감사실 기술담당부장, 국유재산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과학기술처장관(1990년) 및 건설교통부장관(2001) 표창을 수상했다.
또 태안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 고려대 토목과를 거쳐 수원대 산업경영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서울대 공기업고급관리자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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