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은행대전충남본부가 밝힌 ‘2005년 11월중 대전·충남지역 비은행기관의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1월중 수신 증가율은 3881억원으로 전월 3903억원과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
수신의 경우 투자 신탁은 신탁형 증권저축의 만기자금 이탈과 공사채형수익증권의 부진 등으로 감소로 전환됐으며 상호 금융과 신용협동 조합, 새마을 금고 등은 전월에 비해 크게 신장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0월중 2244억원 증가에서 11월중에는 1339억원으로 증가, 증가 폭이 축소됐으나 충남은 1658억원에서 2542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 됐다.
이에 비해 여신은 연말 결산을 앞두고 상호저축은행이 대출을 억제함에 따라 10월 1336억원에서 11월 995억으로 증가폭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0월중 331억원에서 11월중 229억원으로, 충남은 1005억원에서 776억원으로 모두 전월에 비해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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