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변동보험은 기존의 선물환거래에 비해 보험료가 매우 저렴하고 이용이 간편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환위험 관리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수출보험공사는 현재 약 600만달러의 수출물량에 대해 1011~1037원의 환율을 보장받아 최근 980원대까지 환율이 급락한 상황임에도 불구, 안정적인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수출보험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환변동보험 인수실적이 전년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며 “대전·충남소재 수출중소기업의 체계적인 환변동위험관리 및 수출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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