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체납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고용, 세무공무원과 함께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섰다.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 62명이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됐으며, 세무공무원 21명도 이들과 함께 징수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매월 1회 시·군·구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해 왔다”며 “체납액을 줄이고 대학생의 고용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 시세 총 체납액은 559억원으로, 이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액은 192억원에 이른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