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남 S&G 푸드 안전먹거리지킴이 고문(목원대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이 안전먹거리 정착에 발벗고 나선지 1주년을 맞아 그 성과가 입증되고 있다.
권 고문은 5일 “유통단계 직전 안전성이 검증된 농산물에만 세이프 앤 굿푸드 마크를 부착하게 됐다”며 “갤러리아타임월드, 월마트, 세이브 존, 안영농협 하나로마트, 한빛상가마트, 엑스포 롯데마트의 한우리 농산과 탄방점, 전민점의 유기농 녹색가게 신시, 둔산로점, 자운대점, 계룡대점의 대전원예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서 S&G 푸드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고문은 “주부들이 나서 저렴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스티커 붙이기 등 줄기찬 활동을 벌여온 결과 산업자원부와 대전시, 충남대, 한남대와 연계한 운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나라 농가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켜주지 못하면 선진국에서 들어오는 고급친환경농산물로 인해 우리 농가는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경계했다.
권 고문은 이에 “과학도시 대전에 사는 주부들은 제품 생산 판매에서 과학적인 검증을 거쳐 마크를 부착하게 하는 결실을 맺고 농가를 지켜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 고문은 친환경농산물 혁신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책임을 맡은 후 주부들로 이루어진 안전먹거리지킴이 자원봉사단체를 발족시켜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안전먹거리를 유통시키는데 큰 활약을 펼쳐왔다.
현재 지킴이 회원은 6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부녀지킴이, 교육지킴이, 홍보지킴이, 라이온스지킴이, 대학생 지킴이 등을 만들어 대형 매장 등에서 검증받은 제품에 대해 S&G 푸드 마크를 부착, 친환경농산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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