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8일 오후 6시
연꽃이라는 뜻의 ‘The Lotus(더 로터스)’는 60년 전통의 체코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민속악기인 대금, 태평소가 어우러져 동양 특유의 환상적인 느낌을 전하고 있다.
‘The Lotus(더 로터스)’에는 임형주가 직접 작사한 타이틀곡 ‘연인’을 비롯해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소프라노 아리아 ‘광란의 아리아’를 남성으로서는 최초로 녹음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 ‘어떤 개인날’은 동양적 색채가 가득한 아리아로 재탄생시켜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귀를 자극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4집 앨범 수록곡과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해 30~40대를 위한 추억의 팝송, 10~20대를 위한 감성적인 발라드 등 한국적인 정서가 가득한 오리엔탈 팝페라를 노래한다.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1588-834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