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이 새해의 힘찬 출발을
2006 시즌을 알리는 이번 음악회는 함신익의 지휘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 데이비드김과 차세대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함께 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은 1986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미국인 최초로 우승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주목을 받은 세계적인 연주자로, 지난해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한국 투어 당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해 한국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바 있다.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플루트계의 대부 줄리어스 베이커의 격찬을 받으며 커티스 음악원의 단 한명을 뽑는 플루트 오디션에 선발될 정도로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음악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칼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과 브람스의 바이올린협주곡 라장조 작품 77,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바단조 작품 36을 들려준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000원. 610-2263, 1588-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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