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경자씨 작품. |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주 동안 롯데화랑 대전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멋을 아는 공예’전.
쓰임새가 있는 이번 작품들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아트상품으로 예술의 영역이 확대돼 일상생활 속의 물품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면서도 세련된 공예의 예술성 또한 잊지 않고 있다.
박영선 작가는 천연가죽에 염색을 통해 핸드백, 머플러, 의상과 같은 다양한 기법시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유경자 작가는 개성 있고 아름다운 도자 소품을 선보인다. 대량생산의 기계적 반복이 아닌 작가의 손길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공예작품들의 세계 속에 빠져보자.
박영선 작가는 중부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작가 유경자씨는 현재 한남대, 우송정보대, 우송공업대 강사로 출강중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