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5일 오후 12시 서울지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자회사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지향 경영과 글로벌 종합수송 그룹 도약을 주제로 한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철도공사는 ▲사업구조 ▲경영시스템 ▲영업 ▲재무 ▲인력 등 5대 부문의 중장기 전략과 40개 전략과제를 선정, 추진키로 했다.
특히 KTX 및 화물운송, 대륙철도 등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부분에 대한 집중 전략을 통해 미래 수익원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철 사장은 “현재 한국철도는 107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철도가 한국의 운송기업에 머물지 않고 세계적인 종합운송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기 비전 달성에 전 직원이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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