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3일 ‘해외시장 개척요원 양성사업’ 개편 방안을 발표해 파견인력을 지난해 900명에서 400명으로 대폭 축소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및 인턴사원을 우선적으로 선정·파견키로 했다.
이번 개편안에 따라 실질적인 수출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파견기간을 현재 최고 6개월에서 최고 1년으로 연장하고 규모별로 업체의 의무 해외체재비 부담 비율도 0~40%로 차등화했다.
참여업체가 인턴 및 미취업자들에게 수출금액의 일정분을 지급하는 성과 인센티브제도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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