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올 2만520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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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올 2만5207가구 공급

작년보다 15.3% 줄어… 16개단지 건설

  • 승인 2006-01-04 00:00
올해 대형 주택업체들이 전국에 30만7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충청권은 올해 2만5207가구가 공급돼 작년(2만9779가구)에 비해서는 공급량이 15.3% 줄었다.

2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10월에 대전 대덕구에서 풍림산업이 공급하는 3982가구를 비롯해 16개 단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주택협회는 최근 회원사 설문 결과 올해 신규 아파트 30만7457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28만2342가구) 대비 8.9% 증가한 물량이라고 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분양이 4만5871가구로 작년(4만1727가구)에 비해 9.9% 증가했고 도급은 19만2678가구로 작년(13만1401가구)에 비해 46.6% 늘었다. 재개발은 1만5133가구로 작년(1만3618가구)에 비해 11.1% 늘었지만 재건축은 4만978가구로 작년(8만6131가구)보다 43%나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만8678가구로 전체의 41.9%, 지방은 17만8779가구로 58.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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