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진 시인 |
박 시인은 평양 출신으로 일본 릿쿄(立敎)대 영문학과를 수료했으며, 1948년 연합신문에 시 ‘신개지’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김수영, 박인환, 김경린 등과 ‘새로운 시대와 도시의 합창’ 동인으로 활동했다.
시집 ‘변모’ ‘나날의 의미’, 자역 영시선 ‘바람자지 않는 언덕’, 시론집 ‘현대시와 그 주변’ 등을 다수 남겼다.
동양화재해상보험 부사장, 한국자동차보험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순수문학상, 옥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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