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올해를 투명경영이 완전히 정착되는 해로 만들겠다”며 “직원 모두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철도공사가 건교부 산하 공기업 중 청렴도 3위에 오른 것을 상기시키면서 “계약업무 실명화 등 모든 노력들이 더 큰 열매를 맺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 본사의 조직, 인사혁신에 이어 올 초로 예정된 지역본부의 지사체제 개편을 조속히 마무리, 올해부터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 사장은 명실상부한 경영정상화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기업형 경영의 내실 있는 운영 ▲계열회사에 불필요한 간섭 지양 ▲노사간 동반자적 관계 확립 ▲감동을 주는 고객서비스 등 4가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