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민철 선수 |
정민철의 올시즌 성적은 총 25경기에 출장해 9승3패, 방어율 4.82. 이름값에 비해 고른 활약은 아니지만 1억원이 삭감된 지난해 성적보다는 훨씬 좋아졌다.
그 당시 방어율은 7.62.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진출 했다가 2002년 한화에 재 합류한 뒤 최악의 성적이었다.
투수 권준헌, 송창식, 차명주도 한화와 연봉 계약을 마쳤다.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결장한 권준헌은 25% 삭감된 1억2000만원, 송창식은 24% 줄어든 3400만원에 팀과 재계약 했다.
중간계투 차명주는 올해 보다 6% 인상된 95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연봉협상 실무책임자인 조남웅 한화 이글스 운영홍보팀장은 연봉협상에 대해 “연봉은 개인성적 위주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한화는 24명(60%)의 선수들과 연봉 재계약을 마친 가운데 29일 현재 김태균, 이범호, 최영필, 문동환 등 16명의 선수가 미 계약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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