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건설(주) 시정명령 공정위, 하도급대금 미지급따라

승인 2005-12-28 00:00

박은희 기자

둥지건설(주)이 하도급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강철규)에 따르면 둥지건설(주)은 공군 중앙관리단으로부터 군 시설공사를 발주 받아 철물 및 창호공사를 (주)연흥건설에 위탁했으나 시공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하도급 대금 일부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하도급 대금 미지불은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로 인정됨에 따라 미지급한 하도급 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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