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철도공사의 자체 감사가 내년부터 사후 적발식에서 사전 예방식 시스템으로 바뀐다.
철도공사에 따르면 법규나 회계에 근거한 기존의 사후 ‘적발식’ 감사방법으로는 조직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위험요소를 발견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각 부서별로 선정된 내부 감사인들이 사전에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발굴, 개선방안을 마련케 할 방침이다.
이로써 위험요소를 조기에 개선하는 효과를 거둠은 물론 조직문화·윤리성·근무환경·사기 등 비공식적 요소도 진단 평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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