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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불량계량기 40대 적발

유류판매업소 특별점검… 과태료부과·시정조치

승인 2005-12-27 00:00

이승규 기자

충남도는 계절상 난방연료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따라 도내 주유소 및 일반유류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 23개업소에서 검정유효기간이 경과되거나 구조불량 계량기 40대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도내 주유소와 일반유류판매업소 285곳의 계량기(연료유미터, 이동식연료유미터, 오일미터, 전량눈새김탱크, 액화석유가스미터 등) 2957에 대해 ▲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사용공차 초과여부 ▲변조 및 조작행위 ▲구조불량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변조 및 조작행위, 사용공차 초과 등은 적발되지 않았고 ▲K시 S주유소 등 5업소(13대)는 검정유효기간 경과 ▲Y군 G주유소 등 18업소(27대)는 기타 구조불량으로 적발됐다.

도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정 유효기간이 경과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기타 구조불량인 업소는 시정조치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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