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소식] 대전충남녹색연합 ‘후원의 밤’

[NGO 소식] 대전충남녹색연합 ‘후원의 밤’

  • 승인 2005-12-27 00:0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오늘 만년동 둔산웨딩타운

“대전충남녹색연합의 후원자가 되어 주십시오. 녹색연합은 님과 함께 녹색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공동대표 김규복, 한원규, 김병미)이 27일 오후 6시30분 만년동 둔산웨딩타운에서 후원의 밤을 갖는다. 이 날 공동초청자인 정순훈 배재대 총장은 따뜻한 저녁식사를 후원해 주기로 했다.

박정현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은 “한 해가 저무는 시점에서 평소 녹색연합의 활동을 지지하고 후원해 주신 님들을 모시고 따뜻한 저녁 한끼 나누려 한다”며 “모두 오시어 아름다운 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시고 좋은 말씀을 들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올 한해동안 푸른 하늘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대기오염 모니터링과 차량요일제 캠페인, 대준교통개혁운동을 추진해 왔다. 또 3대 하천을 살리기 위해 자전거로 돌아보는 갑천순례와 시민과 함께 하는 갑천 기행, 월평공원 보전운동과 도심녹지 확충운동, 수달이 살 수 있는 대전만들기 운동을 추진했다.

또 각종 시민생태교육과 체험교육, 연기군 안티몬 피해 대책을 위한 노력, 예산과 논산의 골프장 건설 반대 지역주민모임 지원 등의 활동을 했다. 후원 문의 253-3241.




‘장애인 야간학교서 공부하세요’

검정고시반 학생·교사 모집

사단법인 모두사랑 부설 모두사랑장애인야간학교(교장 오용균)에서 검정고시반 학생과 자원봉사 교사를 모집한다. 대전에서 유일한 장애인야간학교인 모두사랑장애인야간학교는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로 인해 교육을 받지 못한 장애인들이 학력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력을 취득하고자 원하는 이는 비장애인도 입학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초등과정, 중등과정, 고등과정, 특수교육반으로 나눠져 있으며 수업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10분까지다.

특수교육반은 오후 8시30분까지이며 차량봉사자가 등하교를 시켜준다. 장애인야간학교 학생들에게는 입학금과 수업료가 면제되며 교구와 실험도구,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일정 기간 수업후 검정고시를 응시토록 지도한다. 교재도 학교에서 일체 지원하며, 생활보호대상자는 우선 입학할 수 있다.

오용균 교장은 “방과후 장애아동 특기적성교육을 위해 미술치료반과 치료레크리에이션반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학상담 및 문의 521-9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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