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개의 색소폰으로 구성된
‘퀸테센스 색소폰 퀸텟’은 재즈 색소폰 남성 5중주로 클래식 선율을 재즈로 새롭게 편곡해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한 밴드.
이들은 지금까지 8장의 앨범을 통해 헨델,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에서 정통 재즈인 데이브 브루벡, 칙 코리아, 폴 데스몬드에 이르기까지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들며 5대의 색소폰으로 리드미컬하면서도 조화로운 음악을 선보여 왔다.
특히 바흐 서거 250주년을 기념해 2000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음악회에 초청돼 뛰어난 테크닉으로 바흐의 푸가와 토카타를 재해석해 음악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공연은 ‘Swinging Bach’란 음반으로 발매돼 국내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2006년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Moving Mozart’ 앨범 수록곡과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헨델의 ‘할렐루야’ 등 클래식을 재즈로 편곡한 곡과 파스토리우스의 ‘치킨’ 등 스탠다드 재즈곡을 선보인다.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연인석 20%, 가족석 30% 할인. 문의 인트로 482-8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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