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9일까지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2층 4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야생화 사진전에는 서 작가가 40여년간 인연을 맺어온 사진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사진동우회에서 출발해 40여년간 의직장생활과 사진작업을 동시해 해온 결실의 장이다.
서 작가는 “시작도 끝도 모른채 다만 주어진 업무에 매달리며 지내온 직장 생활에서 벗어나 또다른 사회인으로 재도약하는 시점에서 작은 쉼표하나를 찍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뜻으로 직장 동료들과 사진계 선후배를 모시고 작은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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