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세청에 따르면 대전국세청의 경우 3135명의 신고 대상자 중 모두 3011명이 신고·납부를 완료해 부산청(97.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신고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대전청의 경우 모두 237억원의 세액이 신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최초 종부세 신고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참여정부의 핵심추진사업인 종합부동산세 정착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종부세 신고율은 94.8%(7만4212명 중 7만353명)를 기록해 모두 6436억원의 세액이 신고됐으며 최고 납세자는 개인과 법인이 각각 17억원, 24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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