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대전시 청소행정 서비스 개선 7대 시책 평가에서 대덕구가 최우수 구로, 유성구 온천2동이 동자원재활용경진대회 대상으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자치구 청소행정 종합평가(청소행정 서비스 개선 7대시책)에서 대덕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중구와 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동자원재활용경진대회 평가에서 유성구 온천2동이 대상에, 동구 용운동·중구 오류동·서구 내동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청소행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대덕구는 대형폐기물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 시민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환경관리 요원을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반과 맨투맨 홍보반을 전담 투입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한 것이 높이 평가 받았다.
재활용 분야 대상을 받은 온천 2동은 유성시장과 인접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재활용추진협의회가 중심이 돼 지역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하면서 재활용사례발표회 개최, 감량수기 공모, 주민 친화적 홍보물 제작배포, 문자 메시지를 활용한 홍보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덕구에는 2억원의 상사업비, 중구와 서구에는 1억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하고 재할용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유성구 온천 2동에는 상금 150만원과 상사업비 7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종합 평가를 계기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해 획기적인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활성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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