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충남도시가스가 협찬(삼성테크원 시공)한 이날 준공식에는 가기산 서구청장을 비롯한 도시가스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따라 녹원아파트는 냉온수배관을 포함해 모두 31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360kW급· 210kW급 열병합발전기와 고효율 중 온수 보일러 2대를 설치해 연간 4억 2000여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충남도시가스 관계자는 “녹원아파트는 난방방식의 전환으로 30% 이상의 전기료와 난방비가 줄어들어 관리비 부담이 적을 것”이라며 “소형열병합 발전시스템은 다른 방식과는 달리 초기투자비를 전혀 부담하지 않아 특별수선충당금 또한 저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전에서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아파트가 도시가스 소형열병합발전 난방방식으로 전환을 확정했고 대덕구 읍내동 현대아파트가 시공업체를 선정,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