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에 따르면 지난 17일 치러진 금산농협의 남일·남이·제원농협과의 합병에 대한 조합원 투표에서 투표율 74.2%에 찬성률 87.1%로 합병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합병조합은 관할구역 5개읍·면과 조합원수 7000명, 자산규모 2700억원대에 이르게 됐다.
농협관계자는 “새로 탄생하게 될 합병조합(금산농협)은 규모의 경제실현과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통해 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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