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요 현안은 충남지사의 사옥이전과 오는 20일부터 시행되는 전기요금 조정관련사항에 대한 설명이 중점회의로 열렸다. 특히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고유가로 인한 공급원가 부담 및 전력설비 투자재원 부족액 해소, 교육여건 개선 및 차세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를 골자로 한 조정배경과 내용 등이 심도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이어 내년 1월 2일부터 서구 변동의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됨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처방안과 혹서기, 혹한기 주택용고객의 단전 유예기간 연장 등 고객편의 위주의 제도개선도 논의됐다.
또 1단1촌 자매결연마을 농촌봉사활동과 한우리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한전사회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 220/380V 2차 배전전압 승압사업의 성공적 완료 등 회사 중점추진 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력서비스 향상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한전 충남지사는 고품질 전력서비스를 위해 고객만족자문위원단을 구성, 제도개선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