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각종 건설공사에서 발생해 현장에서 버리거나 필요한 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수요와 공급체계를 연결하는 토공정보시스템을 108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운영중이다.
이 결과 23개 현장에서 7만 6256㎥의 토량을 상호 활용, 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년간 운영하며 토공의 활용시기 및 흙의 성분 등이 다소 일치하지 않아 흙을 활용치 못한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공동주택 등 민간부분의 정보내용도 등재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또 건설자재 등 활용 가능한 각종 자원도 정보제공이 가능할 경우 예산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기존 운영중인 토공정보시스템에 건설자재, 장비?기?? 기타재산 등의 정보를 업그레이드 한 자원정보시스템을 내년부터 운영키로 했다.
한편 자원정보시스템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방문해 감사관 홈페이지 토공정보제공시스템 배너를 이용하면 흙?자원??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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