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덕특구본부와 업무협력을 체결한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은) 김창록 총재는 “특구내 보유기술과 벤처금융을 선도해온 산은의 금융역량이 결합해 국가 새 성장엔진을 창출하는 시발점이 됐으며, 특구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구본부와의 업무협력 범위는 어떻게 했나.
▲벤처기업에 대한 공동투자, 특구내 연구소 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위한 투자펀드 조성, 특구내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기업육성자금 대출 및 기술담보대출 확대 등 기술금융의 활성화, 특구내 기업 입주용지 및 벤처집적시설 확충 등 특구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특구 전용펀드 설립계획은 있는지.
▲현재까지 정확한 금액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산은이 일정부분 참여할 것이다.
산은은 지난해 벤처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대출해주는 제도인 ‘기술력평가제도’를 만들어 올해 시행하고 있다.
무담보로 대출해주며 평가금액의 50%를 대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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