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종합부동산세 신고대상의 90% 이상이 자진신고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처음 시행된 종합부동산세 신고·납부기한이 15일로 마감된 가운데 조세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순조롭게 신고·납부가 진행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대전지방국세청은 대전·충청지역 종부세 최종 자진신고율이 90%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종 신고율이 90%를 넘을 것으로 추산되지만 정확한 집계는 15일자까지 우체국 소인이 찍힌 우편신고가 세무서에 도착하는 내주는 돼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통상 세금신고가 마감일에 집중되고 우편신고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신고 납부율은 90%를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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