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적인 캐럴을 들려줄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 |
대니정의 색소폰 연주 로맨틱분위기 연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Little Christmas Spirits’(20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이 고전과 현대적인 스타일로 다양하게 편곡돼 청소년합창단의 목소리로 전해진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낸 무대와 청소년합창단의 크리스마스 노래가 음악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 ‘겨울밤’, ‘눈이 내려요’, ‘천사의 노래’, ‘난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네’, ‘메리크리스마스’, ‘징글벨’, ‘축배의 노래’ 등을 합창한다. 중고교합창단과 대학생합창단이 오르간과 브라스콰이어와 함께 연주한다.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610-2271.
▲대전시립교향악단 크리스마스 콘서트(22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무대에서는 언제나 진지하게만 느껴졌던 대전시향의 나팔수들이 산타로 등장, 나팔을 불고 춤추며 캐럴을 연주한다.
트럼펫 수석 유병엽, 트롬본 수석 우나이 우레초, 트럼펫 주자 이석재·심항택이 ‘거룩한 성’, ‘징글벨’, ‘라수스 트롬본’, ‘나팔수의 휴일’ 등 유쾌한 곡들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한다. 이와 함께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중 간주곡과 바흐의 ‘예수 우리의 기쁨 되시니’ 등을 연주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000원. 610-2263.
▲대니정의 크리스마스 러브 콘서트(24일 오후 8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색소폰 연주자 대니정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연출한다.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닮은 악기로 설명되는 색소폰의 음색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대니 정은 색소폰의 특성을 살려 낭만적인 캐럴을 비롯해 특별히 감미롭고 서정적인 곡들로 크리스마스 무대를 꾸밀 예정. ‘윈터 원더랜드’, ‘펠리츠 나비다’ 등 귀에 익은 크리스마스 노래와 지난해 발매한 자신의 2집 수록곡 중 ‘September’ 등을 선사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6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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