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 야사시 작품은 주로 석조 작업의 형태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현대인들의 이야기, 생활 속의 정신적 갈등이나 사랑의 고뇌, 나아가서는 제한적 공간 안에서 순화하면서 반복되는 생활의 이야기들을 등장시키고 있다. 조각의 기존 공간개념을 해체적 방법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신비한 자연과 인간의 내재적 심성을 드러내도록 구조적 변형을 시도한 작품이 특징이다.
호리 야사시는 폴란드, 베트남, 이탈리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인전을 가진바 있는 해외 활동이 활발한 작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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