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역 중소제조업체는 전국 중소제조업 지표보다 높지만 대기업과의 격차는 큰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전·충남지회(지회장 이근국)가 발표한 ‘2004년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 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역 중소제조업의 경영상태는 수익성 지표부문과 재무구조(안정성) 부문에서 전국 중소제조업 지표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생산성과 활동성지표 부문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대전·충남지역 대기업과 매출액영업이익률 및 부채비율이 두 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 등 수익성과 안정성에서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