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대전 14곳, 충남 58곳, 충북 11곳 등 모두 83개 지역에 대한 구역을 조정. 확정하고 이를 시. 도에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대전에서는 ▲대덕구 효자 ▲동구 구성2, 대동2, 대신2, 삼성2, 소제, 천동3 ▲중구 대흥2, 문화2, 문화3~5, 부사3~4 구역 등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된다.
충남은 ▲천안시 두정, 문성A~B, 문화, 성말, 성정A~D, 신부, 청당2통, 청수, 방아다리, 신선, 서리 ▲공주시 교동B, 교동D, 금낙원, 반죽동, 산성동, 상고아, 시나무골, 큰샘, 청말 ▲보령시 대승, 대명, 관촌, 소미 ▲아산시 권곡, 도고?기?? 도고?신?? 모종, 방축, 신창, 실옥2~3, 온천2, 온천8, 용화, 풍기 ▲서산시 동문, 동문2~4, 읍내????▲논산시 강경서말고삿, 연산텃들, 취암당재, 취암서촌, 연무신흥, 대교3통, 부창해창 ▲홍성군 오관 ▲예산군 예산, 향천, 신례원, 삽교 ▲당진군 읍내구역 등이다.
충북에서도 ▲청주시 사천, 분평, 탑동, 방서, 비하, 모충4지구 ▲충주시 대소, 신대, 여수월 ▲제천시 신당개, 안담 지구 등이 포함됐다.
전국적으로는 451개 지역인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올해 부터 2010년까지 국고 1조원과 지방비 1조원 등 총 2조원이 투입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소위 판자촌, 달동네라 불리는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도로, 상?하수??등 공공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개량 및 공공기반시설 정비 등을 통해 도시영세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국토계획학회에 의뢰해 1단계 사업에 대해 평가용역을 착수했다”며 “내년초 평가용역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를 반영해 2단계 사업추진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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