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11월중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율은 0.23%로 전월 0.24%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0.26%로 전월(0.31%)보다 떨어진 반면 대전은 0.22%로 전월(0.20%)보다 상승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17개로 전월(12개)보다 5개 늘어났으며 이 중 법인업체는 10곳에 달했다.
어음교환액은 4조원으로 전월(3조6000억원)보다 4000억원 늘어났으며 부도금액 역시 94억원으로 전월 88억원에 비해 6억원 증가했다.
부도금액을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음식·숙박업이 2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26억원), 제조업(2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신설법인 수는 248개로 전월(195개)보다 53개 증가했으며 이를 업종별로 보면 기타서비스업이 104개로 가장 많고 그 뒤로 제조업(65개), 도소매·음식·숙박업(37개), 건설업(36개)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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