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재즈의
프랑스 출신 재즈 피아노 연주자 자끄 루시에가 앙드레 아르피노(드럼), 베노이트 뒤느와 드 세공작(베이스)과 함께 결성한 이 트리오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재즈에서 이디엄을 차용해 편곡, 연주하는 단체다.
특히 바흐의 곡들을 재해석해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0년에는 바흐 서거 250주년을 기념해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을 발매했으며, 올해는 트리오 45주년을 기념해 바흐의 곡 중 가장 완성도 높은 곡을 엄선해 ‘The best of play Bach’를 발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 곡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곡에 재즈의 즉흥성을 살려 재즈와 클래식을 자유롭게 표현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바흐의 ‘피아노 전주곡 1번 다장조 작품 846’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모음곡 3번 작품 1068 중 가보트’,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골드베르그 변주곡’ 등을 들려준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610-2222. www.dj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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