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올해 6만명선인 등록 자원봉사자를 내년에는 7만명, 2010년에는 10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달 현재 대전시내 등록 자원봉사자수는 가족자원봉사단 326팀 1059명, 전문자원봉사단 15개팀 1062명, 동아리 1666팀 등을 포함, 모두 6만1153명에 이르고 있다.
시는 이들 가운데 연 15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이 있는 자원봉사자 581명에게 자원봉사 마일리지증을 발급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증을 받으면 시에서 운영중인 동물원, 엑스포과학공원 등 11개 시설의 사용료 50%를 2년간 감면 받게 된다.
시는 또 자원봉사 우수고교생 67명에 대해서는 2006년 지역대학 입학 특별전형에 추천했다.
한편 시는 8일 청내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자원봉사활동을 총 결산하는 ‘2005자원봉사가족 한마음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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