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61의 김만섭 대표는 오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국내 결혼 피로연을 겸한 사은 행사에 야구계 인사와 친지 등 400여명을 초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내흔 대한야구협회 회장 등 야구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에 들어와 훈련 중인 빅리거 서재응(28·뉴욕 메츠), 최희섭(26·LA 다저스)과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초청됐다.
또 선동열 삼성 감독을 포함한 8개 구단 사령탑과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때 박찬호와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금메달을 합작했던 멤버들도 초청자 명단에 포함됐다. 100승을 달성했던 공 등 소품도 선보인다.
이 소품들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13층짜리 `’박찬호 빌딩’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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