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준공은 약 200억원이 투자돼 연면적 4302평 규모로 대덕구에 세워진 이 공장에서 앞으로 디젤엔진 전자제어장치, 디젤 분사용 인젝터, 연료 고압펌프 등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한다.
또 직원 수도 현재 560명에서 오는 2007년까지 700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한국 보쉬는 지난 11월 시작된 용인 기술연구소 증축과 대전 공장 준공에 대해 지난 4월 한국 정부와 맺은 140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 양해각서 실행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한국 보쉬 관계자는 “대전 제 2공장 준공으로 보쉬는 고객사들의 사업 확장 전략에 맞춰 세계 최고 품질의 자동차 부품을 적기에 납품하고 나아가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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